2017.3.
에도 다테모노 공원
비도 오고 평일이라 사람들이 없어서 공원 무료가이드 하시는 분과 둘이서 1시간반 동안 둘러보았습니다.
삼월비(3월雨)에 우산을 받치는라 손이 아래로 자꾸 내려가 사진 반이 땅바닥을 찍었네요..
가이드 할머니의 조용한 말씀이 어찌 그리도 교양있고 따뜻한지.
헤어질때 악수를 하자고 하시더군요. 서울에서 기념품 안챙겨간 것이 참 후회스러웠습니다.
기치조지역앞 카페. 하야오감독이 자주 왔다고하네요. 어울려요~^^
입구에 자기를 전시해놨는데 온다야키랑 모양이 비슷하여 물어보니 바로 옆 가마것으로 온다야키의 영향을 받은 다른 종류라고 합니다. 온다야키는 오이타현 거고 산을 하나 넘어 후쿠오카현 쪽이라고 하네요.
카레와 구운사과 그리고 커피
가장 맘에 들었던 집
여기까지가 위의 집 내부
미츠이재벌 저택. 정원은 훨씬 넓었으나 축소해놓은 것이라고.
농가에서 바라본 공원
농가내에 불을 지폈는데 어찌나 연기가 심하던지.. 앉아 계신 분이 관리하시는 분 같은데, 에고 이거 관광객용인데 연기가 넘 심한거 아니냐고~ 서로 키득키득
이 서랍들을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든장면이 센과 치이로에서 있어요~
삼성당이 지금의 문구점같은 곳이였는데 출판사 삼성당의 시초가 된 줄 알았더니 전혀 관계없다고.. '삼성'은 중국의 논어에 나오는 말이라고 하네요. 크, 문구점으로 시작해서 출판기업을 일으켰다는 스토리가 그럴듯한데..ㅋㅋ
센과치이로에서 목욕탕 장면의 배경이 된 곳인데 바깥 모습 사진이 없네요.
주점. 술 데우는 철통. 따끈~한 정종 한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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